구리행복365 축제
 비엔풍물연구소의 네번째 공연이었습니다.


일시:  20220508(일) 오후3시~
장소:  구리한강시민공원
내용:  웃다리사물놀이, 진도북놀이,대동놀이


웃다리사물놀이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예술적 교류로 삶을 살아가며 희노애락을 함께 합니다.
오래전부터 우리는 함께하며 우리의 재능을 사회에 환원하고자 노력합니다.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18호 양태옥류 진도북놀이는 양손에 북채를 들고 북을 치며 신명을 내는 북놀이로 원래는 흰색민복과 조끼위에 삼색띠를 매고, 남자는 상투를 여자는 꽃을 머리에 쓰고 연희하나, 오늘은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에게 좀 더 재미있게 다가가고자 선택한 컨셉입니다.


구리시민들  특히 어린이들의 집중도에 감동이었습니다. 소중한 자리에 공연으로 함께 해주신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인분께서 간식을 후원해주셨고,
김수연씨 제 시각에서 필요한 사진의 각도를 잘 잡으셔서 사진도 찍어주시고, 스탭역할에도 감사해요~♡


응원차 멀리서 오신 윤용례, 조계동, 김연희님과 카메라 들고 오셔서 사진도 찍어주신 강용호선생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늘 비엔의 공연에 촬영부탁을 드리면
단숨에 기꺼이 오셔서 촬영해 주시는 신동영선생님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아이들의 롤러스케이트장의 일부분을 공연하기위해 시민분들에게 양해를 구하기는 했지만 내심 걱정 했는데 모두 흔쾌히 괜찮다고 해주셔서 무사히 원하는 장소에서 공연을 잘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우리의 어린 친구들이
우리 전통음악의 우수성을 느끼고 조금씩 궁금해지면 좋겠습니다. 우리의 음악이 주는 그 신명은 삶의 에너지가 되니까요.


많은 구리시민분들의 박수를 받으며,
즐겁고 행복한 공연으로 마무리 될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공연자들은 양촌리에서 삽겹살로 뒷풀이를 했어요.
다음 일정이 있으셔서 함께 식사자리를 하지못한
신동영선생님, 최순임님, 이효찬군, 노광래군...
다음에는 꼭 식사 함께해요.


모두 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