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1일(토) 오전 7시 30분에 문강공 조말생 묘 앞(향토 문화재: 남양주 향토유적 제8호: 1990년 11월 02일 지정)에서 비엔 풍물연구소가 주관, 주최하고 지혜경영연구소와 비엔 예술단이 후원해 매년 새해의 첫날에 첫 태양의 기운을 모아 2022년 비엔의 해맞이 기원을 진행했다.
▲ 문강공 조말생 묘지 앞에서 바라보는 미호, 미호대교, 멀리 예봉산과 검단산에 여명이 밝아온다.
“하나 되어 뜻을 이루 소서” 2022년 새해에는 서로 협력하여 뜻을 이루는 해라고 했다.
▲ 해맞이하는 손님과 새해 건강과 난국을 극복하도록 기원하는 배광수(기접놀이) 단원과 22번 좌종을 울리는 장미경 대표가 해맞이하고 있다.
화려하진 않지만, 진심을 담아 기접놀이(배광수)와 태평무(강미애), 그리고 22번의 좌종(장미경)의 울림 속에 각자의 소원을 기원하는 시간으로 새해를 맞이했다. 함께 하는 사람의 간절한 소원을 응원하고, 지금의 난국을 잘 극복할 수 있도록 간절히 기원하는 ‘새해 건강하고 복 많이 받으세요’ 행사이다.
▲ (좌에서) 스태프 김형석 단원, 장미경 대표, 배광수(기접놀이), 강미애(태평무)와 스태프 김수연 단원이 '하나 되어 뜻을 이루소서'라는 20022년 비엔 해맞이 기원을 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전통예술단원(총기획, 연출 장미경 대표, 출연진 배광수, 강미애, 장미경 단원, 스태프 및 촬영 김수연, 김형석)이 흥겨운 가락으로 2022년 해맞이 기원 행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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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접놀이는 모내기와 김매기를 마친 후, 칠월 칠석이나 백중 무렵에 여러 마을의 농기를 가지고 벌이던 민속놀이. 농기 이어달리기, 농기 부딪치기, 판굿 따위로 이루어지며, 풍년을 기원하고 일꾼들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치러진다. (출처: 우리말샘)
